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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작하는 법, 4월 3주 차 책쓰기 수업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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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assia 작성일 25-04-25 12:03 조회 76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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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책쓰기수업 토요일이지만 초고 검토 컨설팅을진행했답니다. 수강생분이 개인 사업으로주중에는 시간을 내기가 힘들어서오늘 만났답니다. 2주 전에 원고를보내셨고 저는 2주 동안 꼼꼼하게 빨간펜 체크를 하고 수강생분은그동안의 피로를 풀며 재충전하는시간을 보냈습니다.​​​​책쓰기 수업이 끝나고 집필에1년 정도 소요가 되었습니다. 빨리 완성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그렇지 않는 분들도 많답니다.집필 기간이 길어지면서 사례도풍성해지고 진행되던 일들이마무리되거나 발생했던 문제들이해결이 되기도 해서 좋은 점도참 많으셨다고 합니다.​​​​오랜만에 얼굴에 뵈어 너무 좋았어요.수강생분은 작년에 책쓰기를 배우고책을 낸 책쓰기수업 수강생분의 절친입니다.수업을 할 때부터 책을 쓸 사람은'너'라고 설득을 했었지요. 그 분은첫 책을 출간한 뒤 혼자서 두 번째책을 써서 계약을 했습니다. 잘 배워서 두 번째 책은 혼자서쓸 수 있었다고 계약 한 날에 저에게 전화를 주셨지요. 그 분의소개로 이렇게 좋은 분을 만나저도 배우는 것이 참 많았습니다.가장 친한 친구가 두 번째 책이곧 출간된다고 하니 수강생분도이제는 두 번째 책을 쓰는 것을자연스럽게 생각하고 계신 것 책쓰기수업 같아요.​​© CoolPubilcDomains, 출처 OGQ​원고 검토를 하면서 눈물도 웃음도많이 났습니다. 수업 때 많은 에피소드를들었지만 원고를 읽으면서 더 깊이 알게 되고 이해하게 됩니다.​2주 동안 꼼꼼하게 원고를 검토하고빨간펜 체크한 부분을 상세히 설명드렸습니다. 이렇게 세심하게코칭하니 친구가 소개해준 것 같다고말씀하셨습니다. 이 분을 소개해주셨던수강생분은 사실 저의 책을 읽은 적이없었고 블로그에서 소통한 적도 없는분이었습니다. 책쓰기를 고민하다이왕이면 제대로 배우고 시작하자싶었을 때 한참 블로그 검색을하며 저의 블로그에 들어오셨지요.상담을 하고 책쓰기수업 바로 다음 날 수업을시작하셨습니다. ​사람보는 눈이 있다고, 처음에누구한테 배우는지가 정말 중요하다고저에게 말씀하셨던 기억이 납니다.​​출처: pixabay​우리는 서로에게 소중한 사람과 이렇게 연결이 되어 있어서 더 풍성한대화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수강생분은 일이 많아서 원고를쓰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쓰는 동안몰입하는 시간이 참 좋았다고 합니다.원고를 쓸 땐 잡념이 들어오지 않아다 쓰고 나니 갑자기 '외로움'이밀려오셨다고 합니다.ㅎㅎ​​© CoolPubilcDomains, 출처 OGQ​책쓰기 코칭을 하고 틈틈이 집필하며시간을 부지런히 보내고 있습니다.이렇게 힐링되는 책쓰기수업 만남은 수강생분들이초고를 마무리하고 검토 받을 때,책이 출간된 후 찾아올 때입니다.수업은 현재 줌으로 진행하고 있기에직접 만나는 이 시간이 더욱 반갑고소중하게 느껴집니다. ​남들보다 체력이 부족한 탓에코칭과 집필, 원고 검토만으로도에너지를 모두 소진할 때가 많습니다.그래서 연말이니 만나자는 지인분들의요청에 흔쾌히 ok를 외치지 못해늘 죄송한 마음이지요. ​사실 제가 놀고 싶을 때다 놀았다면 7권의 책을 쓰진못했을 거에요. 선택과 집중을 했기에내 삶의 목적에 맞는 삶을 살아갈 수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책쓰기수업 그렇게 가끔 수강생분들을 만나 책에 대해 이야기나눌 때 어떤 만남보다 즐겁습니다.개인적인 즐거움을 위해서잘 해내고 싶은 일에 소홀해지고싶지는 않으니 집필과 코칭이저에게 딱 맞나봅니다. 30년간 글을 써온 한강 작가님처럼저도 그 길을 걸어갈 것입니다.​우리는 누구나 자신에게 맞는 삶의 방식이 있을 것입니다. 누군가의 방식이 나와 다르다고 해서거리감을 느낄 필요도 없습니다. 결국 자신의 인생이기에 자신의 인생에 부끄럽지 않게내 인생을 살아가면 될 것입니다.​오늘 만난 수강생분은 평소에일이 책쓰기수업 많아 정말 친구 만날 시간도거의 내지 못하고 열심히 살아가고계신 분입니다. 일을 통해 이어진사람들을 더 잘 챙겨주기 위해서입니다.그런 삶이 힘들게만 느껴지는 것이아니라 보람된다고 말씀하십니다.저도 마찬가집니다. 그래서 우리는남들보다 외로움을 덜 느끼며내 삶에 만족하며 살아갈 수 있다는것에 서로 공감할 수 있었습니다.​자신만을 위해 열심히 살아가는 것이아닌 타인에게 진심으로 도움을 주기위해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사람들을 볼 때 내 안에서 강렬한 에너지가만들어지는 느낌을 받습니다.더 많이 응원해주고 책쓰기수업 싶고 감사한마음이 들지요. 느리더라도 자신의 길을 걸아가고 있는 수강생분을보며 우리는 참 닮았다는 생각이들었습니다. 그래서 통하겠지요.​좋은 마음으로 일할 때 좋은 사람이온다는 것에 공감하며 함께 하는 시간이참 행복했습니다. 이 분의 책이세상에 나오면 많은 분들에게도움이 될 거라는 확신이 있습니다.​출간 계약을 하고 나면 추천사를써달라고 하시더라구요.진심과 확신을 담아 추천사를써 드릴 예정입니다. ​책쓰기는 처음이지만 저보다삶의 경험이 많은 인생 선배님들이참 많습니다. 책쓰기를 가르치면서도인생에 대해 배울 수 있으니이보다 책쓰기수업 좋은 일이 있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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