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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삭 <감찰무녀전 : 조선의 여탐정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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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carlet
댓글 0건 조회 17회 작성일 25-05-24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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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탐정들 네이버 독서카페 '책과 콩나무'를 통해 ;로부터 지원받은 도서입니다. ​[다양한 장르를 관통하는 진실의 연결고리!!] ​외딴 공장에서 얼굴을 알아볼 수 없게 된 시체 한 구가 발견됩니다. 신원은 불명이나 불명 조직폭력단의 일원인 누군가, 여탐정들 이 누군가가 살해당한 원인과 범인을 찾아내기 위해 조직은 실력있는 여탐정에게 사건을 의뢰합니다. 1400만엔이라는 거액을 제시하는, 그야말로 배짱좋은 여탐정은 아오카게 지오리와 그런 그녀를 황망하게 쳐다보는 조수 하루사키. 폭력단의 간부인 의뢰인은 터무니없는 여탐정들 액수에도 사건 조사를 맡기고, 아오카게 지오리는 솜씨좋게 사건을 해결해냅니다.​살인 사건의 범인을 찾아주겠다며 거액의 의뢰비를 뜯어낸 지오리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총 다섯 가지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처음 콤비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만담 대회의 우승을 여탐정들 노리는 고등학생 만담 콤비, 목숨을 위협하는 '미래인'과 목숨을 구해주는 '미래인'을 동시에 만나게 된 여고생, 살인자가 되어버린 이세계인을 찾아나서는 마법사와 기억을 잃은 채 이 마법사에게 소환된 영혼, 남들에게는 밝힐 수 없는 여탐정들 병으로 인해 거듭 실연을 맛보다가 운명의 상대를 만나게 된 여성까지 하나의 마을을 배경으로 각기 다른 5개의 세계선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등장해요. ​추리와 청춘, sf와 판타지, 연애까지 장르를 넘나들며 다양한 이야기를 선보이는 여탐정들 작가는 놀랍게도 모리 바지루라는 한 사람입니다. 한 명의 작가에 의해 이리 다양한 장르를 맛볼 수 있다니, 무슨 종합 선물 세트를 받아든 것 같은 두근거림으로 모든 이야기를 다채롭게 만날 수 있었어요. 여탐정들 장르도 주인공도 모두 다른데 이 이야기의 연결고리는 마지막에 가서야 밝혀집니다. 오직 이 책을 읽는 독자만이 모든 진실을 꿰뚫을 수 있고, 그 진실을 알게 되었을 때의 쾌감을 맛볼 수 있어요! ​하나의 여탐정들 마을, 각기 다른 5개의 세계선-이라는 문구도 독자들을 혹하게 할만 합니다. 저는 평행세계인가, 과거와 현재와 미래인가, 이런저런 생각을 다 했었어요. 과연 어떤 이야기들일지 궁금하지 않으실까요? 다양한 장르를 접하면서 쾌감까지 느끼게 해주었던 여탐정들 즐거운 작품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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