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쓰기 수업 들어야 하나요? 작가 되기 프로젝트 2월 정규과정 개강, 2/4(화) > 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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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쓰기 수업 들어야 하나요? 작가 되기 프로젝트 2월 정규과정 개강, 2/4(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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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abel
댓글 0건 조회 84회 작성일 25-04-27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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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쓰기 책쓰기프로젝트 프로젝트에 왜 참여하게 되셨나요?”아차. 오리엔테이션을 겸한 첫 모임. 자기소개에 이 질문이 딸려 나올 건 당연한 일이었는데.​자기소개 짝꿍이 어떻게 포장해 주셨더라.. 사실 별거 없다. 작년 휴직으로 시간이 많았고, 이전에 코유님의 다른 프로젝트(삼일작심)가 만족스러웠으며, 고맙게도 남편이 주말 장거리 오프라인 책쓰기프로젝트 모임 참여에 합의해 준 덕분이다.​그러나 다시 생각해 보면 이건 상황적인 요건일 뿐, 애초에 나는 왜 책쓰기를 하고 싶었던가의 문제이다. 그 답을 찾은 건 의외의 질문이었다.상수역 4번 출구에서 걸어 들어선 골목길,건물 2층이 책쓰기가 진행되는 고유출판사다.​고유출판사 책쓰기 프로젝트7기당신의 이야기가 책쓰기프로젝트 책으로 나옵니다. 책출판 프로젝트 7기 글쓰기수업 ???? 프로젝트 신...​최대 10명이 총 8주간의 글쓰기를 한다.주제와 형식은 자유, 한 사람당 A4 10매 내외의 분량이다.8주의 글쓰기 후 디자인 등 작업을 거쳐 텀블벅 펀딩과 정식 출간(POD, 주문형 인쇄제작 방식)까지 되면 프로젝트 책쓰기프로젝트 종료.작가 버킷리스트를 이룰 수 있는 솔깃한 제안이다(온/오프라인 별도 진행).좋은 점은 전문 작가가 프로젝트에 함께하면서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는 점. 함께하는 예비 작가들과의 상호 의견 교환은 당연하다.​1회차에선 프로젝트 설명, 자기소개에 이어 박정원 작가님과의 QnA 시간.조금은 막막한 예비작가들에게 코유님과 책쓰기프로젝트 박정원 작가님은 조언했다.시간을 할당하고판단하지 말고일단 편하게 가볍게 쓰라고.딸려 나오는 이야기 속에서 진실이 드러날 거라고.단정하게 준비된 자료와 책갈피 선물​그렇게 조용한 열정이 공간을 가득 채웠던 모임이 끝나고,“무한도전 좋아하세요?”에서 이어진 자기소개 짝꿍과의 짧은 만남. 낯도 많이 가리고, 벽도 잘 치는 책쓰기프로젝트 나인데, 나도 모르게 술술 말했던 걸 생각해 보면 사람을 편하게 하는 재주가 있으신 듯. 덕분에 생소한 이야기들을 들으며 조금 가까워진 기분이 들었고, 첫 모임의 기억도 따뜻하게 남았다.​그날 저녁 샤워하다가 대화 속 질문 하나가 떠올랐다.“언제부터 책을 읽게 되셨어요?”​박정원 책쓰기프로젝트 작가님은 나에게 당연한 이야기가 남들에겐 그렇지 않은 경우들이 있다고, 그걸 풀어내보라고 조언했다.​독서란 누군가에겐 성인이 되어 발견한 성장의 동력. 그러나 나에게 책읽기와 글쓰기는 어렸을 적부터 숨 쉬는 것만큼 익숙했던 일이다. 무엇이든 늘 써왔기에, 언젠가 내 이름을 단 책이 책쓰기프로젝트 나오리란 것도 무심결에 생각하고 있지 않았을까. 마침 상황이 맞아떨어져 자연스럽게 참여하게 되었고. 나의 ‘미뤄왔던 씀’은 내가 기억하는 활자와의 첫 만남부터 시작되지 않을까 싶다. 제목은 음, ‘읍니다’의 기억. 어떤 이야기들이 흘러나올지 나의 독자 1호, 내가 고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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