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다리 책방에서 글쓰기 프로젝트로 출판까지 (ft. 영어독서 감상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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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에세이출판 서점에서 책을 소개하지만, 책에서 서점을 소개하고 있으니....특이했다. 우리나라 독립서점 34곳을 여행하면서 책방지기도 만나고, 사유의 공간에서 책도 만나는 서점 여행 에세이!책방사유 ( 김은우 김광연 지음, 도서출판 북심 ) 는 다양성이 존재하는 독립서점만을 여행한 그 기록을 담은 책이다. 아담한 서점에서 책방지기와의 만남으로 서점이 생기게 된 계기도 알게되고, 책방지기의 느낌따라 만들어진 공간에 놓인 책들....매력있다.책이라는 매개체로 비슷한 취향의 사람들이 모이는 공간....책방이다. 그래서 독서모임도 자연스레 에세이출판 이어지는가보다.대형서점의 정돈된 모습도 좋지만, 작고 소중한 사유의 공간들이 아기자기하게 숨어있다. 진심 책을 좋아하는 책방지기의 취향이 그대로 뭍어난다.목차는 다음과 같다.읽고나니, 제주도에 여행가면 들러볼 책방, '북케이션'하나 찜해둔다:)일단, 우리동네에 있는 독립서점부터 가봐야겠다. 예전에 난 연꽃빌라 독립서점에서 책도 보고 커피도 마셨었는데...여긴 일전에 친정엄마도 가보셨다는 곳, '북극서점'이다. 초등학교 교사였던 책방지기가 연 북극서점이 더 궁금해지는 페이지이다.거기 책방지기(슬로보트)가 쓴 '고르고르 인생관'이라는 책, 다정한 일러스트와 포근한 내용으로 맘에 에세이출판 들었던 책이다. ;왠지 포근한 공간일 듯~ 가봐야지!책을 소개하는 서점이 있다면, 서점을 소개하는 책.....바로 이다.이렇게 국내 여러 독립서점의 매력들을 모아둔 여행책 같은 느낌이다. 책방따라서 여행하는 것도 새롭고 신선하다.우리나라 전국에 있는 독립서점 중 34개 책방을 여행하면서 써낸 에세이다.한약방을 개조한 책방은 인상적이고, 숙박도 가능한 책방이 있단다. 멋진 뷰를 가진 곳도 있고, 1일 책방지기를 할 수 있는 곳도 있다니....책방을 여행하는 사람들이 더 많이 늘길~서점여행 에세이출판 중에 만난 책들도 리스트로 간단히 소개하기도 한다.책방지기와의 인터뷰도 들어있고, 서점만의 스토리를 '책방사유'라는 책으로 낼 생각, 신박하다! 책을 좋아한다는 그 공감대 하나만으로 시작되어 이렇게 책이 완성되지 않았을까 싶다.지은이는 김은우, 김광연 공동저자이다. ( 출판사는 북심 )이 책의 두 저자가 대학교에서 철학을 강의하고 있어서인지, 사유의 공간으로 독립서점 방문기를 이렇게 책으로 만들었나보다. 실제 방문하지 않았지만, 이미 책방을 가본 것 같은 친숙한 느낌이 든다. 그만큼 에세이출판 정성스럽게 내용을 담았다.'서점 공간에 멈춰있는 시간을 느낄 수 있고, 그 시간을 책으로 갖는 것이다'라는 어느 추천서의 문장에 백분 공감한다.독립서점의 이야기를 읽다보니, 가보고 싶은 곳이 생긴다. 왠지 나와 비슷한 느낌일 것 같은 책방지기도 상상해보면서....:) 소소한 행복을 느끼는 포인트가 되지 않을까 싶다. 행복은 스스로 찾는 것이니까~책을 읽다보니, 어느 책방지기가 얘기한, '책방이 가진 매력은 모든 사람이 다 다른 것만큼 다르게 아름답다'라는 말에 고개가 에세이출판 끄덕인다.획일적인 것을 지양하는 내게는 더욱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독립서점들이다.독서는 삶, 그 자체이며 끝없는 여정, 그리고 사유로 이끄는 성숙한 길이다'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소식에 독립서점들도 책 판매량이 늘었다'는 뉴스를 읽은 적이 있는데....해마다 줄기만 하는 우리나라 사람들 연간 평균 독서량이 안타깝다. 어느 한 때만 부는 독서 바람이 아니라 상시 책을 가까이하는 습관을 가지면 좋겠구나 싶다. 따라서 '가을은 독서의 계절'이라는 말은 그리 맞는 말이 아니다. 에세이출판 사시사철, 독서의 계절이다 :)솔직히 나도 그렇게 책읽는 사람은 아니였다. 서평을 적기 시작하면서 한주에 2~3권은 읽게 되니, 알게 되는 것도 많고, 생각의 시간도 많아져서 그만큼 마음이 평온해졌다. '지혜'는 학문과 달라서 지식적으로 배울수 없지만, 독서를 통해서 조금씩은 내면적으로 성장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저자의 말대로, 독립서점을 찾아가는 여정은 특별한 공간에서 누리는 색다른 사유여행이 된다.책방지기의 취향에 따라 꾸며진 서점들 구경도 하고, 책방지기 각자의 스토리도 에세이출판 접할 수 있어서 신선하고 읽기 좋았다. 이 서점에서 저 서점으로 산책하듯이 천천히 읽어내려갔던 책방 여행 에세이, 책방사유 ( 김은우 김광연 지음, 도서출판 북심 ) 서평을 이만 마친다.이 세상 모든 책들이그대에게 행복을 가져다주지는 않아하지만 가만히 알려주지그대 자신 속으로 돌아가는 길그대에게 필요한 건 모두 거기에 있지해와 달과 별그대가 찾던 빛은그대 자신 속에 깃들어있으니그대가 오랫동안 책 속에 파묻혀구하던 지혜펼치는 곳마다 환히 빛나니이제는 그대의 에세이출판 것이리- 헤르만헤세, '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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