쳇GPT와 웹소설 쓰기 독서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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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쓰기 김동식 작가의 ;는 초단편 소설 쓰는 법을 담고 있는 책이다. 김동식 작가는 2016년 온라인 커뮤니티 공포 게시판에 소설을 올리기 시작해 지금까지 900여편의 초단편을 완성하였다. 이 정도로 초단편 소설을 엄청나게 썼으니 초단편 소설쓰기에 대한 책 집필 제안이 들어올 만하다. 소설쓰기 이 책을 읽는다고 초단편 소설을 어렵지 않게 써내려갈 것 같지는 않았지만(작법서 읽는다고 소설을 잘 쓸 수는 없으니) 반전을 쓰는 방법이나 서두를 시작하는 방법, 구상에 살을 덧붙이는 방법 등 구체적인 방법들이 도움이 되었다. 1장은 창작전에 알아두면 좋을 초단편의 개념과 소설쓰기 특징이 나와있다. 2장은 초단편 소설을 쓰는 과정에서 생기는 문제 해결법에 대한 내용이다. 3장은 퇴고 과정을 다룬다. 초단편 소설 한 편을 읽는데 5분 정도 걸리는 분량으로 쓰라고 한다. 한 호흡에 읽을 수 있는 분량이다. 그러므로 가독성이 가장 중요하다. 초단편 소설쓰기 소설의 흡인력은 첫 세 문장에 결정된다고 하는데, 첫 세문장 쓰기만 연습하는 모임을 만들어도 재미있을 것 같다. 초단편 결말에는 반전이 필수다. 절대 결말이 밋밋해서는 안된다. 독자도 반전을 기대하면서 읽는다. 2장에서 좋은 반전에 대한 설명이 나온다. 1. 나도 처음 보는 소설쓰기 결말이 떠올랐는가? 아니라면 2. 내 상상의 범위 안에 있지만 독자가 모를 만한가? 아니라면 3. 독자가 알 법도 하지만 임팩트가 있는가? 아니라면 4. 의미라도 있는가? 아니라면 5. 버려라. 이런 식으로 판단을 해봐야겠다. 초단편 결말의 목표는 카타르시스인데, 결말에서 작가가 의도한 소설쓰기 독자의 반응을 다섯 가지 키워드로 정리하면 '소름, 감탄, 웃음, 헛웃음, 울컥'이라고 한다. 결말을 접한 독자가 이 중 최소한 한 가지 반응은 보여야지만 성공한 초단편이라고 말할 수 있다. 모든 글쓰기 책에서 항상 나오는 말이지만 꾸준함을 이기는 것은 없다. 꾸준히 소설쓰기 쓰다보면 발전하게 마련이다. 꾸준함은 억지로는 유지할 수 없고, 억지로 노력하다보면 지치게 된다. 꾸준히 하려면 그걸 정말 좋아하거나 즐거워하거나 재미있어야만 한다. 초단편 쓰기만의 장점 아닌 장점 같은 팁도 있다. 초단편이므로 쓰다가 막히면 새로 쓰면 된다. 안 써지는데 억지로 잡고 소설쓰기 있지 말고 그냥 다른 걸 쓴다. 그게 훨씬 시간도 절약되고 즐겁다. 맨 마지막에 마감의 압박은 작가에게 가장 큰 스트레스이고, 억지로 글을 쓰게 만든다. 억지로 쓰지 마라. 억지로 쓰는 게 최악이다라는 말이 인상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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