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쳇GPT와 웹소설 쓰기 독서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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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Fanny
댓글 0건 조회 30회 작성일 25-04-24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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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쓰기 김동식 작가의 ;는 초단편 소설 쓰는 법을 담고 있는 책이다. 김동식 작가는 2016년 온라인 커뮤니티 공포 게시판에 소설을 올리기 시작해 지금까지 900여편의 초단편을 완성하였다. 이 정도로 초단편 소설을 엄청나게 썼으니 초단편 소설쓰기에 대한 책 집필 제안이 들어올 만하다. ​ 소설쓰기 이 책을 읽는다고 초단편 소설을 어렵지 않게 써내려갈 것 같지는 않았지만(작법서 읽는다고 소설을 잘 쓸 수는 없으니) 반전을 쓰는 방법이나 서두를 시작하는 방법, 구상에 살을 덧붙이는 방법 등 구체적인 방법들이 도움이 되었다. ​​ 1장은 창작전에 알아두면 좋을 초단편의 개념과 소설쓰기 특징이 나와있다. 2장은 초단편 소설을 쓰는 과정에서 생기는 문제 해결법에 대한 내용이다. 3장은 퇴고 과정을 다룬다. ​ 초단편 소설 한 편을 읽는데 5분 정도 걸리는 분량으로 쓰라고 한다. 한 호흡에 읽을 수 있는 분량이다. 그러므로 가독성이 가장 중요하다. 초단편 소설쓰기 소설의 흡인력은 첫 세 문장에 결정된다고 하는데, 첫 세문장 쓰기만 연습하는 모임을 만들어도 재미있을 것 같다. ​ 초단편 결말에는 반전이 필수다. 절대 결말이 밋밋해서는 안된다. 독자도 반전을 기대하면서 읽는다. 2장에서 좋은 반전에 대한 설명이 나온다. 1. 나도 처음 보는 소설쓰기 결말이 떠올랐는가? 아니라면 2. 내 상상의 범위 안에 있지만 독자가 모를 만한가? 아니라면 3. 독자가 알 법도 하지만 임팩트가 있는가? 아니라면 4. 의미라도 있는가? 아니라면 5. 버려라. ​ 이런 식으로 판단을 해봐야겠다. 초단편 결말의 목표는 카타르시스인데, 결말에서 작가가 의도한 소설쓰기 독자의 반응을 다섯 가지 키워드로 정리하면 '소름, 감탄, 웃음, 헛웃음, 울컥'이라고 한다. 결말을 접한 독자가 이 중 최소한 한 가지 반응은 보여야지만 성공한 초단편이라고 말할 수 있다. ​ 모든 글쓰기 책에서 항상 나오는 말이지만 꾸준함을 이기는 것은 없다. 꾸준히 소설쓰기 쓰다보면 발전하게 마련이다. 꾸준함은 억지로는 유지할 수 없고, 억지로 노력하다보면 지치게 된다. 꾸준히 하려면 그걸 정말 좋아하거나 즐거워하거나 재미있어야만 한다. ​ 초단편 쓰기만의 장점 아닌 장점 같은 팁도 있다. 초단편이므로 쓰다가 막히면 새로 쓰면 된다. 안 써지는데 억지로 잡고 소설쓰기 있지 말고 그냥 다른 걸 쓴다. 그게 훨씬 시간도 절약되고 즐겁다. ​​ 맨 마지막에 마감의 압박은 작가에게 가장 큰 스트레스이고, 억지로 글을 쓰게 만든다. 억지로 쓰지 마라. 억지로 쓰는 게 최악이다라는 말이 인상적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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