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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제주여차저차 보은출장샵 무사히 첫학기를 마친 나에게 주는 리프레시 타임!나도 선발대로 애들이랑 먼저 가려고 했는데, 갑자기 대표님 출장 일정이 잡히는 바람에나는 일 다 보고 다음날 저녁 비행기로 제주도에 도착했다.ㅋㅋㅋㅋㅋ 아니 너네 너무 귀여운거아니냐고 ㅋㅋㅋㅋㅋㅋㅋ비행기 타기까지 너무 힘들어서 뭔 여행이냐 싶었는데 바로 힐링 완료????#숙성도맞나? ㅋㅋㅋ 이번 여행은 애들 여행에 내가 꼽사리 낀거기도 하고 시간도 정신도 없고 했었어가지구애들 가자는대로 졸졸 쫓아다녔는데,첫집부터 대JM><하 진짜 탱글탱글하고 육즙 팡팡이구... 쓰다보니 또 먹고싶네요즘엔 돼지고기도 넘 맛있게 잘 나와서 가끔 소보다 돼지가 더 맛있는게 아닐까라는 얼토당토 않은 생각을 하는 날이 있다 ㅋㅋㅋ#맛나식당숙소가 성산쪽이라 보은출장샵 시내에서 저녁먹고는 한시간 걸려서 도착하니까 10시? 11시? 이래가지고2차는 못하고 그냥 숙소에 들어와서 와인 까먹고 수다 떨다 기절했다그리고 눈뜨자마자 ㅋㅋㅋㅋ 애들이 아침 산책 하면서 예약해준 백반집에 가서 갈치반 고등어반 뚝딱!친구 한명이 전에 부모님이랑 왔을때 기억에 남아서 같이 와보고 싶다고 데려왔는데 쏘 스윗..저런 다정함이 없는 나는 찐 F들을 볼때마다 고마운데, 어찌 표현해야할지도 모르겠..ㅋㅋ#빛의벙커아침부터 밥 든든히 먹구 다음 코스는 빛의 벙커 전시 보러 가는거라길래 쫄래쫄래진짜 뭔지도 모르고 따라가서 ㅋㅋㅋ 나는 그 막 파도치고 이런 영상 나오는건줄 알았는데아니고, 뭐 막 어지러운 세션이 지나고 잠깐 세잔의 그림이 나오는전시였다..ㅎㅎ셋다 보은출장샵 딱히 포토제닉한 사진 찍는거엔 열정도, 소질도 없어서 대충 몇장 찍고는 우리 스타일 아니라고 하고 나왔;;ㅋㅋㅋㅋㅋ 오래 보니까 취향도 닮아가나... 여행할때 뭐 먹고 보는걸로 딱히 트러블이 없어서 참 좋다.#성산카페 #카페더라이트비가 한번 와랄라 왔다가 멈추고, 우도 들어가기전 잠깐 카페에 들르자고 찾아본 곳.진짜 잠깐 검색해보고 간 곳이었는데 뷰도 메뉴도 사람 많지 않은것도 완전 완벽 그자체였다!외국인 커플이 나란히 걸으니 왠지 제주도가 아닌 어디 뭐 해외 순례길 같은 느낌 ㅋㅋㅋ초록초록 하니 넘 좋다.디저트 땡긴다 → 땅콩 아이스크림 먹고 싶다 → 나 우도 한번도 안가봤어 → 갈래? → 시간이 보은출장샵 맞을까? → 어 티켓 있다!이러고 급 가게 된 우도 ㅋㅋㅋ한바퀴를 다 걸을 자신은 없어서 전동바이크 두대 빌려서 길을 떠났다 ㅎㅎ근데,,,, 어쩜 출발하고 5분도 안지나서 폭풍우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ㅜ한명은 창문 달린 1인승을 빌려서 다닐만 했는데, 나랑 양영은 사방이 뚫린걸 빌려서 온몸이 다 젖고.. 더는 못 간다고..휴 ㅋㅋ사장님 우리 다 1인승 달라니까 왜 말리셨어요 ㅜㅜ#카페우도랑도저히 안되겠다 싶어 피난용으로 일단 눈 앞에 보이는 카페에 들어갔는데,새로 오픈한 곳인지 한쪽에서 (딱 봐도 가게 광고용) 촬영을 하고 계셨다 ㅋㅋㅋ 이 날씨에.....?땅콩 아이스크림은 그냥 상상했던 맛 그대로였구 ㅎㅎ비가 좀 그치는 보은출장샵 듯 해서 나와서 우비 하나 사들고 다시 출발했다그러고도 내내 폭풍우와 싸우다가 겨우 우도항으로 돌아왔는데 항구쪽은 비 한방울 안왔다고..넓지도 않은 땅덩인데 실환가요?! ㅋㅋ....쫄딱 젖은 우리 옆에 보송한 전동차 가게 사장님덜;쩝,, 암튼 우도는 날씨 좋을때 다시 가보는걸로 ㅜㅜㅋ#어멍횟집첫날은 고기 먹었으니 둘째날은 꼭 생선 먹어야된다구 해서 간 어멍 횟집고등어+갈치 회 반반에 딱새우까지 시켰는데 하 싱싱하고 달고 넘 맛있어 ????애들이 자기네들은 딱새우 나 오기 전날 실컷 먹었다면서 계속 나 많이 먹으라고 해줘서원없이 돼지체험을 했다 ㅎㅎ 이번 여행은 유독 애들의 보살핌을 많이 받았군?! 헤헤2차는 숙소 앞에 있던 얼음생맥을 보은출장샵 파는곳에서 마른안주에 간단히 한잔하고비 너무 맞아서 이러다 몸살나겠다고 일찍 잠들었다 ㅎㅎ보은은 애들 공항 샌딩으로 대신하기로 해서, 아침에 젤 먼저 인나서 부랴부랴 준비하고더 사가고 싶다던 농협 감귤까지 야무지게 사서 겁나 밟아가지구 제 시간에 공항에 데려다줬다ㅋㅋ운전 만 2년도 안됐는데 이정도 실력이라면 부업으로 대리도 가능하겠어 ^.ㅜ무사히 애들 보내고, 나는 혼자 하루 더 있기로 해서 드라이브 할 겸 애월쪽 해변가를 따라 달렸다.하 정말이지 내가 운전해서 제주도를 혼자 여행 하는 날이 올 줄이야!!!!!!너무 감격스럽고 뿌듯하고, 뭣보다 야자수 보면서 탁 트인 도로를 달릴 때 그 느낌이 넘 좋았다꽉차게 행복하고 보은출장샵 진짜 으른이 된거 같고 막 그래 ㅎㅎ#블랙이쉬레드통창 있는 곳에 가서 잠깐 책이나 읽어야지 하고 근방에 카페를 찾았는데 의도치 않게 또 대박인 곳을 발견해버렸다!통창에 감귤나무에 우드 인테리어에.. 완전 힐링이야ㅜㅜ????그리고 밀크티도 얼마나 맛있던지! 간만에 인공적인 단맛 아닌 찐한 밀크티가 맛있어서 키트도 사왔다.#모리노아루요제주도에서 일본가정식 먹기 ㅎ...점심은 조용히, 간단히 먹고 싶어서 추천받았던 모리노아루요에 가서 메로동을 먹었다.다찌 좌석이 여유로와서 그런지 나 말고도 혼자 온 사람들도 제법 있었고, 다들 조용조용 밥만 먹고 가는분위기라좋았다.#삐꼴라상점밥집 옆에 있던 내추럴와인샵. 엄청 이국적으로다 생겼다 ㅎㅎ짐 무거워지는거만 감수할 수 있으면 한병 사갔을텐데, 내추럴와인은 아직 익숙하지 보은출장샵 않기도하고서울와도 주변에 와인샵이 꽤 많아져서 구매는 다음 기회에..그림 같던 동산 위 커플,그리고 투명한 에메랄드 빛 바다사랑이야❤️#우무푸딩애들이 이건 꼭 먹어보라고 해서 줄까지 서서 사온 푸딩..ㅋ안기다리고 샀으면 한번쯤 기분 좋게 먹어볼만 했을텐데 ㅜㅜ 땡볕에 나홀로 서서 한시간? 넘게?기다리고 있자니..ㅋ 환장하고..ㅋ 그만큼 뒤집어지게 맛있는것도 아니었음. 걍 푸딩.반나절을 꼬박 운전했더니 피곤해가지구시내에 잡아둔 숙소로 옮겨서 쉬다가동문시장 가서 잔잔바리 선물 좀 사고 기절했다 ㅎㅎ근데 롯데시티호텔 베딩이 왤케 마약인건지? 한참 뒹굴대다 자는 편인데, 아무리 피곤했더래도 정말 머리 대자마자 꿀잠 자서 아주 기억에 남는다.#안녕제주3-4년인가 만에 다녀온거 같은데, 언제가도 좋은 제주도????????다음엔 꼭 보은출장샵 서귀포쪽으로 쉬러 가는 그날까지,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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