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여행_피렌체] 13일차 / 더몰 아울렛 (THE MALL), 구찌, 프라다, 부모님 선물, 명품쇼핑 > 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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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렌체 명품쇼핑몰 더 몰 아울렛 솔직 후기 셔틀버스시간표, 예약방법, 가격​​ㅇ피렌체 더몰 사이트 접속 &gt라운드트립(왕복) / 피렌체>더몰 / 출발 날짜 및 시간 / 도착 시간 / 인원 선택ㅇ피렌체 &gt더몰 아울렛 기준 첫 차 8시 50분 &gt아울렛 9시 40분 도착ㅇ왕복 기준 1인 15유로ㅇ여유롭게 8시 30분쯤 갔는데 1층 좌석은 절반 정도 찬 상태였고, 2층 맨 앞자리 잡는 것에 성공했다! 현장 발권도 가능하다고 듣긴했는데 풀부킹일시 다음 차를 타야 할 수도 있으니 미리 인터넷에서 예매하고 가는 것을 추천한다. 우리는 전 날 급하게 예약했는데 별 문제 없이 qr로 탑승했다. 미리 티켓을 출력해 온 분도 꽤 많았다. ​​더 몰 아울렛 입점 브랜드​구찌, 생로랑, 지방시, 명품쇼핑몰 발렌티노, 보테가베네타, 펜디, 메종 마르지엘라, 멀버리, 페라가모, 발렌시아가, 톰포드, 버버리, 클로에, 셀린느, 발렌티노, 마르니, 프라다 등 에르메스 샤넬 루이비통 빼고는 다 있었다. 다 돌기엔 시간이 한정적이라 양가 부모님이 좋아하실만한 브랜드+내가 가보고 싶은 브랜드를 몇 개 골라서 꼼꼼히 보기로 했다. 우리가 가 볼 곳은 구찌, 프라다, 버버리, 생로랑, 톰포드! ​​​다 보고싶지만.. 너무 넓어욥....​구찌 ​9시 40분쯤 도착했는데 오픈이 10시부터라 좀 기다려야했다. 그래도 쇼핑할 생각에 신나서 시간은 금방 가더라 히히. 그리고 마침내 10시 오픈 땡 하자마자 들어간 매장! 우와~~~~ 생각했던 것 보다 훨씬 넓고 물건도 많았다. 인터넷 보면 물건이 좀 빠져 있는 날도 있던데, 내가 간 날은 진열장이 명품쇼핑몰 가득가득 차 있었다. ​일단 가방 라인업부터 보세욥~가격 정보는 택 확대하면 보여용~!!​대부분 30% 정도는 기본으로 할인된다고 생각하면 될 듯. 여기서 추가 할인이 들어가는상품도 있었고, 거기에 택스리펀까지 받으면 거의 50%까지 할인 되는 상품도 꽤 많았다. 게다가 구찌에는 한국인 직원분도 계셔서 넘 편하게 구매&택스리펀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 맨 마지막 사진의 카메라백은 택스리펀까지 받으면 거의 70만원 정도에 구매 가능했다. 20대 초반 입문백으로도 좋을듯! 앗 그리고 넘 좋았던 것이 바로 구매하지않고 대기를 걸어 놓는 것도 가능했다. ​내가 고른 가방은!​엄마껀데 내가 갖고 싶다​1800유로 &gt1155유로​내가 샀을 당시(4월초)엔 유로 환율이 미쳤을때라 1600원이었는데, 그럼 원가로 288만원이다 ㄷㄷ.관세 환급 등을 받아 최종적으로 160만원 정도에 명품쇼핑몰 구매! 흰색도 예뻤는데 쉽게 때 탈 것 같았고, 블랙이 어느 옷에나 무난하게 어울릴 것 같아서 블랙으로 선택했다. ​생로랑​전 날 백화점에서 봤던 생로랑 백이 너무너무 예뻤는데 450만원이길래(도랏) 내려놨었는데 혹시 비슷한 물건이 있지않을까싶어 생로랑도 들러봤다. 생로랑은 매장도 크지 않았고, 물건도 별로 없고, 할인폭도 매우 작아서 아쉬웠다.. 가방보다 옷이 많았음. 저 미니백도 넘 예쁘긴했는데 이것 역시 가격이 돌았다.​버버리​버버리 머플러도 많이들 사가는 아이템이라길래 열심히 찍어왔다. 마지막 머플러 가격도 괜찮고, 포근하고 예뻤는데 톤그로라 안 삼. 쿨톤분들 줍줍해가시길. . . 명품 머플러를 사 본 적이 없어 가격에 대한 감이 잘 안왔는데, 오신 분들 말로는 한국 아울렛보다 훨씬훨씬 저렴하다고..!​아빠 선물은 마지막 버버리 명품쇼핑몰 지갑(154유로)​버버리는 중간중간에 추가 할인 되는 아이템들을 모아놨는데, 마지막 사진에 있는 파란색 카드지갑은 기본 할인에 30% 추가 할인, 택스리펀까지 받으면 8만5천원 정도에 구매 가능했다! 너무 저렴한 가격이라 살까말까 30번정도 고민했는데 요런 형태의 카드지갑은 영 불안해서 못쓸거같아 쿨하게(미련 가득하게) 내려놨다. 근데 사실 이게 정상적인 가격 아닌가요. 흑흑.​발렌티노​매장이 작았는데, 유명한 가방은 다 있었다. 한창 유행했던 로만스터드백도 있었고... 근데 할인 폭이 크지는 않았음. 사진 속에 있는 가방이 유일하게 저렴한 가방이었는데 70만원 정도였다. 아니근데 아무리 명품이라고해도 가격 미챴나욥. . . . 손바닥만한게 70만원이라니 . . . 그걸 저 당시에는 싸다고 생각했다. 진짜 미친건 나일지도 , , , , 내가 아직 명품쇼핑몰 태형이 팬이었다면 일코템으로 샀을지도,,,​프라다/미우미우​첫번째 하늘색 가방은 30% 할인이 들어가서 700유로! 면세까지 받으면 100만원 정도에 구매 가능했다. 이게 제일 내 취향이긴했는데 가죽도 아닌 가방을 100만원 주고 사기엔,,,​​어머님 가방 찾기내가 가진 크기의 가방을 찾으셔서 비슷한 느낌의 가방을 찾아봤다. 네이비랑 블랙을 두고 고민하시다 세번째 편지봉투st 가방으로 당첨~.~! ​​요 사피아노 프라다백을 입사 초에 아울렛에서 110만원 주고 사서 뽕을 제대로 뽑았는데(커피, 쥬스 등 여러번 엎지르고 바닥에 내팽개쳐놔도 망가지지않고 티 안나는 최고의 가죽,,,,) 약 10년 사이에 가격이 거의 2배가 올랐다. 아울렛에서도 180만원이에요 흙흙.... ​명품은 사실 있으면 좋고 없어도 좋고라고 생각한다. 요즘 디자이너백도 예쁜게 많은데(이것도 비싸긴 함) 굳이 수백만원 줘가며 가방을 사는게 명품쇼핑몰 맞나 싶긴 하지만, 어차피 구매할거라면 하루라도 빨리 사는 것이 이득이다. ​톰포드​아빠 선글라스 사러 온 톰포드! 원래는 구찌에서 선글라스를 구매하려했는데 생각보다 디자인이 많지 않았다. 그래서 실망하고 있으니 셀러분께서 누구 선글라스를 찾냐고 물어보셨다. 해서 아빠 선물을 찾고 있다고 하니 고객님. 남자 선글라스는 톰포드가 최고입니다.&quot라고 소근소근 말씀하셨다 ㅋㅋ 그래서 예정에 없던 톰포드를 가게 됨. 그런데 여기 셀러분도 정말×100 친절하셨다. 백발의 할아버지였는데 아빠 선물 찾는다고하니 오만 선글라스 다 꺼내서 하나씩 비교해주고 추천해주셨다 흙흙... 나 이런 친절에 약하단말이어요.. 암튼 아빠 선물 사기도 성공했다. 아빠 선글라스는 면세 전 257유로!​​어머님 가방/엄마 가방/아빠 선글라스랑 지갑 파밍 성공♡​​택스프리(면세)​아울렛 내 면세 카운터가 있었다. 우리는 이탈리아>스위스로 명품쇼핑몰 넘어갈 예정인데 면세에 대해 제대로 알아보지도 않고 와서 당일에 급하게 부랴부랴 알아보았다. 그런데 거의 다 이탈리아 아웃인지 관련 글이 거의 없어 골치가 아팠는데 결론적으로는 더몰아울렛에서 현금환급을 받고 &gt도모도솔라역에서 면세도장 받고 &gt최종적으로 스위스 취리히 공항에서 최종 확인을 받은 후 우체통에 넣고 왔다. 요 방법은 따로 자세히 포스팅해보도록 하겠다. 아무튼 엄마 가방과 아빠 지갑, 선글라스에 대해 각각 환급을 받았고, 유로와 프랑/카드 환급 선택이 가능했는데 우리는 곧 스위스로 갈 예정인데 프랑이 거의 없던터라 엄마 가방은 140유로(224,000원)/아빠 선물은 37프랑 (62,900원)으로 환급을 받았다. 즐거운 쇼핑 끝..! ​​이걸 들고 환승 다섯번하고 스위스로 넘어간 내 인생이 레전드,,, 다들 편하게 스위스이탈리아 인아웃하세용...